안녕하세요. 팡팡이입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연휴 동안 캠핑을 다녀와서 포스팅을 못했네요.😂
포스팅 오랜만에 하는 느낌!
오늘은 동촌유원지 장어 맛집 풍천관에 대해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풍천관은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약은 따로 하지 않고 갔는데, 5월 6일이라 어린이날과 어버이날로 인해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직원이 먼저 예약했냐고 묻길래 안 했다고 하니 캐치테이블에 등록을 하라고 하시더군요.
캐치테이블에 대기등록된 팀이 0팀이어서 바로 예약을 했는데, 우리보다 먼저 오신 어르신분들이 있어서
그분들이 먼저 들어가고 저희는 기다렸어요.
기다리는 중에도 손님이 많아 그런지 직원분들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계산대 옆에는 여러 상들을 볼 수 있었어요.
깨끗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음식점 인가 봐요.
기다리면서 계산대 근처에 위치한 와인을 구경했어요.
금액은 3만원대 부터 10만원 넘는 것까지
다양하게 있었어요.
와인을 마시고 싶었지만 장어도 비싸니까 와인은 패스!
직원들은 여전히 정신없고, 캐치테이블엔 15분이라고 되어 있었으나 30분은 기다린 것 같아요.
자리가 나서 직원분이 안내해 주시는데 자리에 가기 전에 장어를 골라달라고 하셨어요
4인분과 2인분 중에서요~
2인분 먹고 추가로 해야겠다 생각하고 말씀드리니 지금 추가하면 1시간 더 기다려야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저흰 1차를 갔다 온 상태라 2인분만 주문했어요.
장어탕 추가로 시키자 생각하구요.
자리를 안내받아 왔는데 테이블은
하나도 치워져 있지 않고 😫
우선 티오더로 장어탕과 복분자, 저는 복분자 하이볼을 먹고 싶어 한잔 주문했습니다.
장어탕이 먼저 나왔어요.
근데 양이 왜 이래?
직원한테 물어보니까 식후 장어탕을 시켜서
그런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식후 장어탕 외에 그냥 장어탕은 메뉴에 보이지도 않았는데..
한입 해봤습니다.
이게 장어탕인가 들깨탕인가 ㅋㅋ
들깨맛 밖에 나지 않았어요..ㅠ
장어탕과 복분자 외에 나온 건 없는데 불도 아직 안 넣어 주셨고.. 기본찬도 안 나온 상태에 장어 초벌만 가져왔습니다.
직원도 불 안 넣어진 것에 당황.
급하게 기본찬과 불을 넣어 주셨어요.
하이볼 먼저 나왔으니 가볍게 한잔!
매니저인지 오시더니 너무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고 멜론사이다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소주에 타 먹으면 맛있다고 하는데, 그냥 먹으니까 아이스크림 메로나맛 나는 사이다였습니다.
장어는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세요.
다 익으면 가지런하게 불 약한 곳으로 빼주세요.
장어에는 생각이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하는 1인
생강은 꼭 넣어서 먹어요ㅋ
장어가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이 날은 예약도 안 하고 갔고, 사람이 많아 그런지 직원분들도 너무 정신없고 불친절했어요.
매번 이런 서비스라면 가지 않을 것 같지만, 날도 날이라 조금은 이해가 됐어요.
그리고 장어는 직접 구워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풍천관 가실 분들은 꼭 예약하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정보 공유해 놓을게요!
『 풍천관 동촌유원지점 』
주소 : 대구 동구 효동로 2길 47-7, 2층
영업시간 : 매일 10:30 - 22:30
전화번호 : 0507-1448-6966
주차장 : ⭕, 발렛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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